AI 3D공간 자동 생성 솔루션 FAVIEW, 브로즈 김승윤 대표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주식회사 브로즈의 대표 김승윤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현재 AI 3D공간 자동 생성 솔루션인 FAVIEW를 운영 중에 있고 오프라인 공간의 모든 디지털 트윈화를 목적으로 사업을 현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Q. 설립 당시 브로즈가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는 무엇이었나요?

저희는 사업 초기에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AR, VR로 공간들이나 관광지를 추천해 드리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서 저희는 현재 피봇팅을 진행하였고 추가적으로 저희는 유저의 데이터와 취향에 맞게 공간을 추천해 주고 또 온라인상에서 사전에 AR, VR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 중입니다. 반면에 이런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저희가 사업을 고도화시키는 과정에서 기존에 있던 문제점들은 너무 비싸고 너무 많은 장비가 필요하고, 데이터를 제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점들을 저희가 파악하여서 이런 부분들을 개선, 해결하고자 현재 사업과 솔루션을 함께 제공 중입니다.

Q. 브로즈는 현재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저희는 누구나 갖고 있는 핸드폰, 모바일 디바이스만으로 100평 기준 공간의 3분 촬영, 그리고 서버에 업로드시 30분 이내로 XR 공간 뷰어가 탄생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3D 데이터가 자동으로 생성되어서 누구나 쉽게 핸드폰 상에서 디지털 트윈화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 중입니다. 공간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공간주들, 소상공인 분들이 우선 첫 번째 타겟입니다. 두 번째 타겟같은 경우는 다양한 공간 인프라 공장, 빌딩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닌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재 저희가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이런 3D 공간 뷰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특정 장비가 필요하거나 전문 기사가 직접 방문해서 공간 뷰어를 제작해야 하는데, 저희는 누구나 갖고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만으로도 3D 공간 뷰어를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은 메리트를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가격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1년에 약 4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데 최소 가격이라고 보시면 되고 저희 같은 경우는 1년에 약 10만 원이라는 낮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좀 기업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지 않았나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작년에 참여했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무엇이었나요?

저희는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하반기 수요기반형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수요기반형’에 참여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저희가 OI마켓을 통해서 기업들이 느끼고 있는 니즈가 무엇인지 먼저 판단을 해보고 저희 솔루션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고민을 한 후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업이 느끼고 있는 니즈나 문제점들을 저희 솔루션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것 자체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본 지원사업에 저희가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진행했던 사업들이나 기업들과 진행했던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단발적인 프로젝트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서 중장기적으로 기업들과 협력을 하고 또 소통을 통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많은 니즈가 있었기 때문에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수요기반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했던 과제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호반그룹이 지닌 공간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화하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호반그룹이 지니고 있는 리조트나 상업시설인 아브뉴프랑 광교점 그리고 리솜 포레스트 등 대형 공간들을 대상으로 저희가 3D 데이터화를 하고 XR콘텐츠를 입히는 등 자사만의 솔루션을 함께 제공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호반그룹이 원하는 커스터마이즈된 기능을 함께 탑재하여 신사업이나 신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담당자님들이 너무 소통이 잘 되셔서 되게 놀랐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특히 메신저로 저희가 연락을 드렸는데 빠른 시일내에 피드백과 답변을 주시고 팀장님부터 부장님까지 지위를 막론하고 굉장히 잘 의사소통이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데 좀 편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성공적인 협업과 목표 달성을 위해 특별히 집중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저희 브로즈같은 경우에는 소통을 굉장히 중요시했습니다. 왜냐하면 기업들의 니즈에 맞춰서 저희가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니즈가 빠르게 반영이 되어야 산출물에 대한 퀄리티도 올라갈 것이고 또 피드백이 없다면 저희 일정 또한 딜레이되기 때문에 소통적인 문제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반면에 호반그룹에서 담당자님들이 너무나 소통을 잘 해주셨고 빠른 피드백과 의견 수용을 통해서 저희가 성공적인 결과물을 내지 않았나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사담이긴 하겠지만 저희가 직인을 받아야 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대기업의 프로세스상 보통 대표의 직인을 받으려면 한 일주일 정도 걸리지만 담당자님들의 배려 덕분에 2 ~3일 만에 직인을 받는다던가 이러한 편의성을 좀 봐주신 덕분에 프로젝트나 프로그램들이 수행하는데 속도감에 있어서든지 퀄리티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우수성과 지니지 않았나 판단을 하고 있고 또 거의 비대면으로 한 적도 많지만 저희는 웬만하면 대면으로 가서 공유를 해 드리고 발표를 드리고 그 안에서 다른 담당자분들의 의견을 수용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더 효과적으로 소통을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협업을 통해 달성한 주요 성과는 무엇인가요?

호반 그룹이 지닌 공간 인프라 두 건을 저희가 디지털 트윈화를 성공했다는 것에 의의를 많이 두고 있습니다. 추가로 필드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결과물이 좋다면 정식적으로 저희가 매출로 이어질 수 있게끔 호반그룹 측에서 의사를 표명해 주셔서 그런 부분들이 좀 더 가치 있게 다가오지 않았나 판단하고 있습니다.

Q. 본 협업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향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요?

우선 저희가 호반그룹의 리조트와 상업 공간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였습니다. 이런 대형 공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화를 하다보니 R&D 수준이라든지 대형 공간 전용 서비스를 제작하는 데 있어서 많은 노하우와 우수성을 입증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기반으로 현재 저희는 B2B 전용 SaaS 서비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또 이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저희는 타 기업과 협력을 진행한다던가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추가적인 프로젝트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용 장비도 필요 없고 누구나 쉽게 핸드폰만으로도 공간을 디지털 트윈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위치해 있는 공간을 핸드폰으로 쉽게 디지털 트윈화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저희가 높은 매출 성과 높은 성장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오픈이노베이션이 스타트업에 주는 가장 큰 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픈이노베이션의 가장 큰 이점은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스타트업 같은 경우는 정부 기관이라든지 대기업들과 만나서 협업할 기회가 적은데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업들의 니즈를 해결해 줄 수 있고 또 이런 해결 사례가 저희의 역량과 성과가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차곡차곡 쌓다 보면 또 다른 시장에 진출한다든가 또 다른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것이 가장 큰 이점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오픈이노베이션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나에게 오픈이노베이션은 [ ]다.’

‘나에게 오픈이노베이션이란 열린 결말이다.’ 사실 오픈이노베이션의 오픈도 열림이란 뜻을 갖고 있기도 하고 열린 결말이라 하면 스토리 속의 주인공과 다른 작가들의 행동에 따라서 결말이 바뀌게 되는 시스템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작가이자 주인공이 되는데요. 작가와 주인공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협업을 하느냐에 따라서 결말이 충분히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오픈 이노베이션은 열린 결말이라고 보고 있고 저희 브로즈는 해피엔딩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향후 사업의 확장 계획과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희 브로즈는 언제 어디서든 디지털 트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사업을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핸드폰 하나만으로 자신의 디지털 트윈화된 세상을 보유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저희는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2년 이내에 글로벌 진출 실현화를 통한 사업의 확장, 또 4년 이내에 400억 원 이상의 매출 확보, 5년 이내에 M&A나 EXIT을 통해서 저희는 이러한 꿈꾸는 것을 이루고자 합니다. 최종적으로 저희 브로즈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 좀 더 특별함을 부여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저희 브로즈를 이번에 우수사례 선정 기업으로 임명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함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비록 부족한 모습도 보였겠지만, 저희 강점을 봐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되어서 개인적으로나 회사적으로나 매우 기쁘다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저희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더욱더 성장하는 브로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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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013]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수요기반형 우수기업 사례 - 브로즈